[본문 해석] 영어II YBM(한상호) 3과 Gift and Achievement

[본문 해석] 영어II YBM(한상호) 3과 Gift and Achieveme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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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 Prodigies: Myths and Misunderstandings

Do you think you would be happy being a child prodigy, someone who is truly gifted in something at a very young age? Maybe you would, and maybe you wouldn't. However, we live in a society that generally accepts the idea that giftedness leads to success, and success guarantees a life full of happiness. Does giftedness guarantee future success?

여러분은 매우 어린 나이에 무언가에 매우 재능이 있는 사람인 신동이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여러분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영재성이 성공으로 이끌며, 성공이 행복으로 가득 찬 삶을 보장한다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영재성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가?

 

There are two ways to answer this question. One is simply to track the achievements of precocious kids. There is a mid-1980s study of adults who attended New York City's highly regarded Hunter College Elementary School, which was founded in the 1920s as a training ground for America's future intellectual elite and only admitted children with an IQ of 155 or above. Yet the fate of the Hunter College child geniuses in the study was not greatness; it was simply being okay. Thirty years down the road, the Hunter graduates were all doing pretty well and were reasonably well adjusted and happy. Most of them had good jobs and many had advanced degrees. But surprisingly, none of the Hunter graduates became CEOs of world-famous corporations, prominent politicians, well-known writers, or Nobel Prize winners; there were no people who were nationally known in their fields. They were genius kids, but they were not genius adults.

A similar pattern emerged in Ontario, Canada, in the 1970s. There was an elementary school with a team of elite runners. At that time, there were 15 nationally-ranked runners who were 13 and 14 years old. According to research done ten years later, only one runner from that group became a top runner at the age of 24.

이 질문에 대답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단순하게 조숙한 아이들의 업적을 추적하는 것이다. 뉴욕시에서 매우 높이 평가되던 Hunter College 부속 초등학교에 다녔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1980년대 중반의 한 연구가 있는데, 이 학교는 미국의 미래 지성인을 위한 양성소로써 1920년대에 설립되어 아이큐 155 이상의 아이들만 입학을 허락했던 곳이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Hunter College 신동들의 운명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그저 괜찮았을 뿐이었다. 30년 후에 Hunter 졸업생들은 모두 꽤 잘하고 있었고 상당히 잘 적응하고 행복했다. 그들 대부분은 좋은 직장을 얻었고 고급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Hunter 졸업생 중 어느 누구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의 최고 경영자, 저명한 정치인, 유명한 작가, 또는 노벨상 수상자가 되지 못했다. 즉, 자신의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사람이 없었다. 그들은 천재 어린이였으나 천재 성인은 아니었다.

유사한 양상이 캐나다의 온타리오에서 1970년대에 나타났다. 뛰어난 달리기 선수 팀이 있는 초등학교가 있었다. 그 당시 13~14세인 전국적으로 상위권에 드는 달리기 선수들이 15명 있었다. 10년 후에 행해진 연구에 따르면, 그 집단 출신 선수 중 단 한 명만이 24살에 최고의 달리기 선수가 되었다.

 

In fact, the number-one runner at the age of 24 was someone known as a poor runner when he was young, Doug Consiglio. Doug was thought to be an awkward kid. When he was 14, all the other kids asked, “Why does he even bother?”

The other way to look at precocity* is to work backwards—to look at adult geniuses and see what they were like as kids. A number of studies have taken this approach, and they found a similar pattern. A study of 200 highly accomplished adults found that just 34 percent had been considered precocious as children. There is also a long list of historical geniuses who were quite ordinary as children; the list includes Copernicus, Rembrandt, Bach, Newton, Beethoven, Kant, and Leonardo da Vinci. None of these geniuses would have made it into Hunter College Elementary School. As you can see from these studies, precocity is a trickier subject than people may ordinarily think. The benefits of earlier mastery are often overestimated. There are many people who either started out good and went bad or started bad and ended up good.

*precocity (the fact of a child showing particular abilities much earlier than normal)

사실 24살의 최고 달리기 선수는 어렸을 때 실력 없는 달리기 선수로 알려진 Doug Consiglio였다. Doug는 서툰 아이로 여겨졌다. 그가 14살이었을 때 다른 모든 아이들은 '왜 그가 저렇게 애를 쓸까?'라고 물었다.

조숙함을 살펴보는 또 다른 방법은 거꾸로 거슬러 가보는 것, 즉 성인 천재를 살펴보고 그들이 아이였을 때 어땠는지 보는 것이다. 많은 연구들이 이 접근법을 택했고 유사한 양상을 발견했다. 매우 뛰어난 2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단지 34퍼센트만이 어렸을 때 조숙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어렸을 때 평범했던 역사적인 천재들도 많이 있다. 그 중에는 Copernicus, Rembrandt, Bach, Newton, Beethoven, Kant, Leonardo da Vinci가 포함된다. 이 천재들 중 어느 누구도 Hunter College 부속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연구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조숙함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까다로운 주제이다. 조기에 숙달하는 것의 이점이 종종 과대평가된다. 훌륭하게 시작했다가 형편없이 되는 사람들도 있고, 별 볼일 없이 시작했다가 결국 잘된 사람들도 많다.

*조숙함 (어린이가 평균보다 훨씬 더 빨리 특정한 능력을 보이는 것)

 

Early acquisition of skills—which is often what we mean by precocity—may be a misleading indicator of later success. When we call a child precocious, we have a very inaccurate definition of what we mean. Generally, what we mean is that a person has an unusual level of intellectual or physical ability for his or her age. Adult success has a lot to do with more than that. In our obsession with precocity, we are exaggerating the importance of being talented. Rather, deliberate practice toward a goal is much more important than natural-born ability. For example, when we say that a great musician is naturally gifted, does that tell us that he or she practices a lot, wants to practice a lot, or likes to practice a lot?

People often cite Wolfgang Amadeus Mozart as a child prodigy, someone who acquired his musical skills very early. He started to compose music at the age of four. By six, he traveled around Europe giving special performances with his father, Leopold. He is, therefore, the perfect example of a precocious child. However, there are faults in the Mozart myth. First of all, the music he composed at four isn’t any good. His childhood works are basically arrangements of works by other composers.

종종 우리가 조숙함의 의미라고 생각하는 기술의 조기 습득은 훗날의 성공의 잘못된 지표일 수 있다. 어떤 아이를 조숙하다고 할 때 우리는 우리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의미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나이에 비해 특별한 수준의 지적 또는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인의 성공은 그것보다 더 많은 것과 큰 연관이 있다. 조숙함에 대한 집착에서 우리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과장하고 있다. 오히려 목표를 향한 계획적인 연습이 타고난 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예를 들면, 우리가 훌륭한 음악가가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이 우리에게 그 사람이 연습을 많이 하는지, 연습을 많이 하길 원하는지, 또는 연습을 많이 하길 좋아하는지를 알려주는가?

사람들은 종종 Wolfgang Amadeus Mozart를 신동, 즉 음악적 기술을 매우 일찍 습득한 사람으로 언급한다. 그는 4세의 나이에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다. 6살에 그는 아버지 Leopold와 함께 특별 공연을 하면서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다. 따라서 그는 조숙한 아이의 완벽한 예이다. 그러나 Mozart 신화에는 오류가 있다. 우선 그가 4세에 작곡한 음악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 그의 어린 시절 작품은 실은 다른 작곡가 작품의 편곡이었다.

 

Also, rather suspiciously, they were written down by his father. Leopold was the 18th-century version of a modern day parent who goes all out to make his or her child a star. Indeed Wolfgang's legendary precocity was exaggerated somewhat by his father's probable lying about his age. Young Mozart's incredible musical ability might better be attributed to practice, practice, practice. Compelled to practice three hours a day from age three on, by age six, the young Wolfgang had practiced an astonishing 3,500 hours—three times more than anybody else in his peer group. Mozart's famous precocity as a musician was not so much natural musical ability as his ability to work hard, his circumstances, and a father that pushed him to do so.

A better example for what precocity really is may be the famous intellectual late-bloomer, Einstein. According to one biographer’s description of the future physicist, Einstein displayed no remarkable native intelligence as a child. His success seems to have come from certain habits and personality traits—curiosity, resolve, and determination. No doubt, these traits are not particularly fascinating, but they are, perhaps, the more essential components of genius.

또한 그것들이 그의 아버지에 의해 쓰였음이 꽤 의심된다. Leopold는 자신의 자녀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현대 부모의 18세기 버전이었다. 사실 Wolfgang의 전설적인 조숙함은 Mozart의 나이에 대한 아버지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의해 다소 과장되었다. 어린 Mozart의 놀라운 음악적 능력은 이보다는 연습, 연습, 연습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3살부터 하루에 세 시간씩 연습해야만 했기 때문에 어린 Wolfgang은 6세가 되었을 때 3,500 시간이라는 믿기 힘든 시간을 연습했는데, 이 시간은 또래 집단에 있는 다른 누구보다 세 배 더 많은 시간이었다. Mozart의 음악가로서의 잘 알려진 조숙함은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이라기보다는 열심히 하는 그의 능력, 그의 상황,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밀어붙인 아버지 때문이었다.

조숙함이 진정으로 무엇인지에 관한 더 좋은 예는 아마도 지적으로 늦게 꽃핀 사람으로 유명한 Einstein일 것이다. 그 미래의 물리학자(Einstein)에 관한 한 전기 작가의 묘사에 따르면, Einstein은 어렸을 때 괄목할만한 천부적 지능을 보여 주지 못했다. 그의 성공은 호기심, 결의, 그리고 결단력 같은 특정한 습관과 성격적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런 특성들은 특별히 매력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천재의 더 필수적인 구성 요소일 것이다.

 

As you have seen from studies of precocity, a precocious child may not become a talented adult. Furthermore, a talented adult may not have been a precocious child. Predictions from childhood about adult performance cannot be made based on relatively fixed traits such as IQ and early acquisition of skills. Instead, many of the traits that really matter in predicting adult success are variable traits like creativity, determination, and leadership. Thus, if you want to know whether a 14-year-old runner will be a good runner when he or she is 24, you must simply wait ten years to find out how truly successful he or she has become.

조숙함에 관한 연구에서 본 것처럼, 조숙한 아이는 재능 있는 어른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재능 있는 어른이 조숙한 아이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어린 시절을 통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성과를 예측하는 것은 IQ, 기술의 조기 습득 같은 상대적으로 고정된 특성에 근거하여 예측할 수 없다. 대신에 성인의 성공을 예측하는 데 있어 정말로 중요한 자질 중 다수는 창의성, 결단력, 그리고 리더십 같은 가변적인 특성이다. 따라서 만약 여러분이 14세의 달리기 선수가 24세 때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인지 알고 싶다면, 그가 정말로 성공하게 될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저 10년을 기다려야 한다.

 

BRAIN SCIENCE

Reorganize Your Brain

Till recently it was believed that growing new brain cells was simply impossible. The prevailing scientific view was that a person is born with a particular number of neurons, or brain cells, which only decrease with age.

In the 1970s, American researcher Michael Kaplan conducted experiments on mice. Some of the mice had stimulating toys in their cages; others did not. Kaplan found that the animals that were involved in cognitive tasks demonstrated increased brain cell growth and enhanced activity in their mature neurons. Moreover, Kaplan found that stem cells* are transformed into brain cells, not the mature neurons reproducing. This type of stem cell remains in the human brain for life, which means that it is possible to grow new neurons at any age.

There are many studies that confirm the fact that even a mature brain can grow new neurons and that it can be induced to do so by performing cognitive tasks, such as learning and problem solving, or by doing other brain-enhancing activities such as meditation and exercises.

 

뇌과학

뇌를 재구성하라

최근까지 새로운 뇌세포가 생성되는 것은 단순히 불가능하다고 믿어졌다. 지배적인 과학적 견해는 사람은 특정한 수의 뉴런, 즉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이것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만 한다는 것이었다.

1970년대에 미국인 연구원 Michael Kaplan은 쥐들에게 실험을 했다. 어떤 쥐들은 우리에 자극을 주는 장난감이 있었고 다른 쥐들은 그렇지 않았다. Kaplan은 인지적 과제에 참여한 동물들이 그들의 성숙한 뉴런에서 증가된 뇌세포 성장과 개선된 활동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Kaplan은 성숙한 뉴런이 번식하는 것이 아니라, 줄기세포가 뇌세포로 변형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종류의 줄기세포는 인간의 뇌에 평생 남아 있게 되는데, 이는 곧 어떤 나이에도 새로운 뉴런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성숙한 뇌도 새로운 뉴런을 생성할 수 있고, 학습이나 문제 해결 같은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거나 명상이나 운동 같은 뇌를 활성화시키는 다른 활동들을 함으로써 그렇게 하도록(새로운 뉴런을 생성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많은 연구가 있다.

 

However, brain function is based not only on brain cells, but also on the connections between them called synapses. These connections are the key to intelligence, creativity, and innovative thinking. Scientists give birth to new revolutionary theories, businessmen come up with pioneering ideas, and artists create magnificent artworks because their neurons are arranged and wired in a certain way and their neural connections are stronger in particular brain regions. The stronger our synapses are, the better our brain works, and the more productive and creative we become. Here comes the concept called neuroplasticity, which is the ability of the brain to reorganize neural pathways based on new experiences. Dr. Matthew Bambling of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Australia, believes that learning new things stimulates the brain and encourages it to rewire itself and change throughout life. By learning new activities, our brain can develop new neural connections and thus alter its physical structure. “The brain is a remarkably flexible and dynamic organ. The old saying ‘use it or lose it’ might never be more true than for the brain,” he says.

*stem cell (a cell in the body that can develop into any other type of cell)

그러나 뇌의 기능은 뇌세포뿐만 아니라, 시냅스라고 불리는 뇌세포 사이의 연결에도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결은 지능, 창의성, 혁신적 사고의 비결이다. 그들의 뉴런이 특정한 방식으로 배열되어 연결되어 있고 그들의 신경 연결이 특정한 뇌 영역에서 더 강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새로운 혁명적인 이론을 만들어내고, 사업가들은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예술가들은 훌륭한 예술 작품을 창조한다. 시냅스가 강할수록, 우리의 뇌는 더 잘 작동하고, 우리는 더 생산적이고 더 창의적이게 된다. 신경가소성이라고 불리는 개념이 있는데, 이것은 새로운 경험에 근거하여 신경 경로를 재구성하는 뇌의 능력이다. 호주 Queensland 대학의 Matthew Bambling 박사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뇌를 자극해서 뇌가 평생 스스로를 재연결하고 변화하도록 장려한다고 믿는다. 새로운 활동을 배움으로써, 우리의 뇌는 새로운 신경 연결을 발달시키고, 따라서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꿀 수 있다. “뇌는 놀랍게도 유연하고 역동적인 기관입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잃는다.’라는 옛말은 뇌의 경우에 가장 잘 맞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줄기세포 (다른 종류의 세포로 발전할 수 있는 체내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