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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해석] 영어II YBM(한상호) 6과 Culture and Heritage영어 지문 2022. 9. 22. 23:19728x90
[본문 해석] 영어II YBM(한상호) 6과 Culture and Heritag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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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nyeo, the Korean Mermaids
Jeju Island, South Korea, has real-life mermaids. To be honest, they look nothing like the young, pretty mermaids in legends. They are a group of elderly women who have little interest in showing off their fair skin or flowing long hair. Nonetheless, they fascinate viewers with their tough presence and amazing diving skills. These are the Korean haenyeo, women divers or "women of the sea," native to Jeju Island. Moving gently underwater in their black wetsuits and weighted belts, these sea-worn women slide along the ocean floor to harvest seafood by hand. With only flippers and underwater goggles but no breathing equipment, the haenyeo have braved the waters for ages. Here is the story of their history, their eco-friendly culture, and the significance of their disappearing yet meaningful traditions.
해녀, 한국의 인어
대한민국 제주도에는 실제 인어가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들은 전설 속 젊고 예쁜 인어들과는 전혀 닮지 않았다. 그들은 흰 피부나 늘어뜨린 긴 머리를 과시하는 것에 관심이 거의 없는 나이 많은 여성 집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강인한 존재감과 놀라운 잠수 기술로 보는 이들을 매혹한다. 이들은 한국의 해녀, 제주도 고유의 여성 잠수부 또는 '바다의 여인들'이다. 검은색 잠수복을 입고 무거운 허리띠를 한 채 물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이 바다에 닳은 여인들은 해산물을 손으로 수확하기 위해 해저를 훑으며 미끄러진다. 호흡 장비는 없고 오직 오리발과 물안경만으로, 해녀들은 오랫동안 바다에 용감하게 맞서 왔다. 여기 그들의 역사, 그들의 친환경적 문화, 그리고 그들의 사라져 가지만 의미 있는 전통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All over the world, diving has long been considered an exclusively male profession. Similarly, on Jeju Island during the Joseon era, it was a man's job to dive deep enough to pick abalone for royal tribute. At that time, the haenyeo's job was confined to collecting seaweed in shallow water. But as time passed, the amount of abalone demanded as tribute kept increasing, and local officials exploited divers to meet the demand of the government. A lot of men died while diving and some of them fled Jeju to avoid being exploited. As a result, officials compelled the haenyeo to dive deep for abalone in place of the men. This is how, by the 1800s, the female divers of Jeju Island had come to outnumber their male counterparts.
In a society where the sea diving industry was mostly controlled by women, there is no denying that the haenyeo held great power over the economy of Jeju Island. It is estimated that the haenyeo were responsible for more than half of the gross income earned by the island's marine industry during the 1960s. Also during this time, the number of haenyeo reached over 23,000 on Jeju Island. This number equaled about 20 percent of the island's women. From the late 1960s, however, Jeju Island turned to tourism for economic development. The more women chose to work in tourism, the faster the number of haenyeo decreased. Today that number barely reaches 4,500, and most are elderly women 60 years or older.
전 세계적으로 잠수는 오로지 남성만의 직업으로 오랫동안 여겨져 왔다. 마찬가지로, 조선 시대 제주도에서 왕의 공물로 바칠 전복을 캘 만큼 깊이 잠수하는 것은 남자의 일이었다. 그 당시에 해녀의 일은 얕은 물에서 해초를 채집하는 것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공물로 요구되는 전복의 양은 계속 늘어났고, 지방 관리들은 정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잠수부들을 착취했다. 많은 남자들이 잠수를 하다가 죽었고, 그들 중 일부는 착취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주에서 도망쳤다. 그 결과, 관리들은 남자들 대신에 해녀에게 전복을 얻기 위해 깊이 잠수하도록 강요했다. 이렇게 해서 1800년대까지 제주도의 여성 잠수부들이 남성 잠수부들보다 많아지게 되었다.
바다 잠수 산업이 대부분 여성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에서 해녀가 제주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보유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해녀들은 1960년대에 제주도의 해양 산업으로 벌어들인 총소득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시기에 해녀의 수는 제주도에서 2만 3천여 명에 달했다. 이 숫자는 제주도 여성들의 약 20%에 해당했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 제주도는 경제 발전을 위해 관광업으로 돌아섰다. 더 많은 여성들이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을 선택할수록, 해녀의 수는 더 빨리 감소했다. 오늘날 그 숫자는 겨우 4천 5백 명에 이르고,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다.
Wearing a wangnoon, or an underwater goggle, a haenyeo with decades of experience can dive as deep as 10 meters with lead weights tied around her body to help her sink faster. The black rubber wetsuit she wears is a relatively new invention. It was not until the 1970s that the haenyeo began to wear the rubber wetsuits instead of mulsojungi, the traditional white tops and shorts made of cotton. The haenyeo use an L-shaped tool called a kkakkuri to harvest seafood, such as shellfish, abalone, conch, and seaweed from the ocean floor. After one or two minutes underwater, they swim to the top and put their catch into a net clinging to a tewak. Tewak refers to a round flotation device, often orange in color, that floats on the surface of the water to mark each diver's location. After taking a few deep breaths leaning on the tewak, they dive again to harvest more treasures.
왕눈, 또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수십 년 경력의 해녀는 몸이 더 빨리 가라앉도록 돕는 납으로 된 추를 자신의 몸 둘레에 묶은 채 10미터 깊이로 잠수를 할 수 있다. 그녀가 입는 검은 고무 잠수복은 비교적 새로운 발명품이다. 1970년대가 되어서야 해녀들은 면으로 만든 전통적인 흰색 상의와 반바지인 물소중이 대신에 고무 잠수복을 입기 시작했다. 해녀들은 조개류, 전복, 소라, 그리고 해초와 같은 해산물을 해저로부터 수확하기 위해 까꾸리라고 불리는 L자 모양의 도구를 사용한다. 물속에서 1~2분 후에, 그들은 맨 위까지 헤엄쳐서 테왁에 매달린 그물에 그들이 잡은 것을 넣는다. 테왁은 각 잠수부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물 표면에 떠 있는, 보통 주황색인 동그란 부표를 가리킨다. 테왁에 기대어 몇 번 심호흡을 한 후, 그들은 더 많은 보물들을 수확하기 위해 다시 잠수한다
The haenyeo maintain strict class divisions. They are divided into three groups, depending on their experience and capability: sanggun (top league), junggun (middle league), and hagun (bottom league). The haenyeo belonging to hagun usually dive three to five meters, while those in junggun can dive seven to eight meters. The haenyeo in sanggun, however, can dive up to 10 meters without breathing for nearly two minutes. It is a wonder that they can stay underwater for such a long time without an air tank.
Although the haenyeo have a strict class relationship and work system, they are colleagues who look out for each other in their rough work environment. On a normal work day, they gather between 6 and 8 a.m. to go to work, and when they are finished, they return home together. At sea, they always work as a group. They always follow a set route that ensures their own safety as well as the protection of the marine ecosystem. They do compete for their catch, but at the same time, they protect each other and the sea.
The haenyeo community has a strong bond. The haenyeo who gather a lot of shellfish divide their harvest with the young or the old haenyeo who catch little. In addition, they set rules regarding the boundaries of the harvesting waters, the process of harvesting seafood, and when to take a break from harvesting. These decisions are made by the haenyeo themselves through discussions.
해녀들은 엄격한 계급 구분을 유지한다. 그들은 경험과 능력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뉜다. 상군(최고군), 중군(중간군), 하군(하위군)이다. 하군에 속하는 해녀들은 보통 3에서 5미터 잠수하는 반면 중군은 7에서 8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다. 그러나 상군에 있는 해녀들은 거의 2분 동안 호흡 없이 10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다. 그들이 산소통 없이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수중에서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비록 해녀들이 엄격한 계급 관계와 작업 체계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들은 거친 작업 환경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동료들이다. 보통의 일하는 날에는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에 모여 일을 하러 가고, 일을 마치면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바다에서 그들은 항상 집단으로 일한다. 그들은 해양 생태계의 보호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안전도 보장하는 정해진 경로를 항상 따른다. 그들은 어획량을 놓고 경쟁을 하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들은 서로와 바다를 보호한다.
해녀 공동체는 강한 유대를 가지고 있다. 조개를 많이 모은 해녀들은 거의 잡지 못한 어리거나 나이 든 해녀들과 그들의 수확을 나눈다. 게다가, 그들은 수확물을 거둬들이는 바다의 경계선, 해산물 수확의 과정, 그리고 언제 수확 작업으로부터 휴식을 취할지 규칙을 정한다. 이 결정들은 해녀 자신들의 토의를 통해 만들어진다.
The haenyeo culture has promote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with its eco-friendly methods of fishing. Their work involves no electric or gasoline equipment. They work only for a limited time each day, and they never collect more than what is absolutely necessary. Doing this, they can protect and preserve the ecosystems of the sea. In other words, the haenyeo understand the marine life around them and try to live with it. They have been farming these waters for generations and have observed what hurts and what helps the local marine populations. Part of becoming a haenyeo is learning the rules for when you can and cannot collect certain species. When certain sea creatures are reproducing, the haenyeo forbid themselves from taking any of those creatures. In addition, they do not harvest anything too small; conch must be at least 7 centimeters long and abalone 10 centimeters long to be gathered.
To keep the sea clean is another eco-friendly aspect of the haenyeo culture. One day a month, the haenyeo serve as guardians of the sea. On that day, they pass over treasures in search of discarded waste, such as Styrofoam, cigarettes, fish traps, and candy wrappers.
해녀 문화는 친환경 어업 방법으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증진시켜 왔다. 그들의 작업은 전기나 가솔린 장비를 포함하지 않는다. 그들은 매일 제한된 시간 동안만 일하고, 꼭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채집하지 않는다. 이러면서 그들은 바다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해녀들은 그들 주변의 해양 생물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이 바다들을 경작해 왔고 무엇이 지역 해양 개체군을 해치고 무엇이 돕는지 관찰해 왔다. 해녀가 된다는 것의 일부는 어떤 종들을 언제 채집할 수 있고 없는지에 대한 규칙을 배우는 것이다. 어떤 바다 생물들이 번식하고 있을 때, 해녀들은 자신들이 그 생물들 중 어떤 것도 채취하는 것을 금지한다. 게다가, 그들은 너무 작은 것은 수확하지 않는다. 채집 되려면 소라는 최소한 7센티미터, 전복은 10센티미터는 되어야 한다.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 것은 해녀 문화의 또 다른 친환경적인 측면이다. 한 달에 하루, 해녀는 바다의 수호자로 일한다. 그날에는 스티로폼, 담배, 통발, 사탕 포장지 같은 버려진 쓰레기를 찾느라 보물들을 지나친다.
Sadly, the number of haenyeo is decreasing. But without knowing about the haenyeo, a visitor to Jeju Island cannot fully grasp the society, culture, and history of the island. The recent opening of the Jeju Island Haenyeo Museum and multiple haenyeo schools is a step forward in the revival of the haenyeo culture. In a country that is incredibly prone to rapid change, the traditional roles of these amazing women may one day fade away. But the stories of these women of the sea are sure to live on and inspire anyone who hears them.
슬프게도, 해녀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해녀에 대해 알지 못하면 제주도 방문객은 그 섬의 사회, 문화, 그리고 역사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 최근 제주도 해녀 박물관과 여러 해녀 학교가 문을 연 것은 해녀 문화의 부활에 있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놀랍도록 빠르게 변화하는 경향이 있는 나라에서 이 놀라운 여성들의 전통적인 역할은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바다의 여인들의 이야기들은 계속 살아서 그것들을 듣는 누구에게라도 영감을 줄 것이다.
GEOLOGY
Jeju Island: The Gift of Volcanic Activity
Early in August 2014, Typhoon Nakri dumped more than 1,000 mm of rain on Jeju Island. Despite the record amounts of rain, however, Korea's largest island did not suffer from much damage. Experts agreed that this was due to the unique geological structure of Jeju Island. As Jeju is a volcanic island, the soil layers are evenly mixed with volcanic rock, volcanic ash, sand, and stone, and it allows rainwater to easily soak into the ground. Apart from its soil, many other results of volcanic activity of the past can be seen across the island.
Traces of volcanic activity can be clearly seen in Suwolbong. Located on the southern part of the island, these rocks show multiple layers of soil caused by volcanic activity. By looking closely, you can see where an underwater volcano erupted and pushed volcanic rock into the layers of the soil deposits. This shows how strong the volcanic activity was.
Traces of volcanic activity are also apparent across the island on its walking trails called ollegil. While following ollegil, people can see various colors of soil ranging from black to red. Black represents hyeonmuam made during the rapid cooling process of lava. Red soil is the outcome of volcanic rocks, ash, and underground gases.
지질학
제주도: 화산 활동의 선물
2014년 8월 초 태풍 나크리는 제주도에 1,000밀리미터 이상의 비를 뿌렸다. 그러나 기록적인 비의 양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가장 큰 섬은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제주도의 독특한 지질 구조 때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제주도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토양층이 화산암, 화산재, 모래, 그리고 돌로 고르게 섞여 있어 빗물이 쉽게 땅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토양 외에도, 과거의 화산 활동의 많은 다른 결과들을 섬 전역에서 볼 수 있다.
화산 활동의 흔적은 수월봉에서 뚜렷하게 찾아볼 수 있다. 섬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이 암석들은 화산 활동으로 인한 토양의 여러 층을 보여 준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여러분은 수중 화산이 어디에서 분출해서 화산암을 흙 퇴적물 층으로 밀어 넣었는지 볼 수 있다. 이것은 화산 활동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 준다.
화산 활동의 흔적은 섬 전역의 올레길이라고 불리는 산책로에서도 명백하다. 올레길을 따라가는 동안, 사람들은 검은색에서 붉은색에 이르는 다양한 색의 흙을 볼 수 있다. 검은색은 용암의 빠른 냉각 과정에서 만들어진 현무암을 나타낸다. 붉은 흙은 화산암, 재, 그리고 지하 가스의 결과물이다.
The jusangjeolli cliffs on the southern coast of Jeju offer visitors a scenic view and are characteristic of the island. The jusangjeolli cliffs are stone columns, which are 30-40 meters tall and extend for about 1 kilometer along the coast. They are shaped like cubes of various sizes. These were created when thick lava at about 1,000℃ flowed from the mouth of a volcano and cooled rapidly.
Other unmissable evidence of volcanic activity on Jeju is 368 small volcanic mountains, known as oreum, and some 160 lava caves scattered under the ground. These were created as a result of more than 100 volcanic eruptions around Mount Halla between 250,000 and 1.2 million years ago. The island itself is a volcano museum.
제주 남쪽 해안에 있는 주상절리 절벽들은 관광객들에게 경치 좋은 전망을 제공하며 섬의 특색이 되고 있다. 주상절리 절벽들은 돌기둥인데, 그것은 30-40미터 높이이고 해안을 따라 1킬로미터 가량 뻗어 있다. 그것들은 다양한 크기의 정육면체처럼 생겼다. 이것들은 섭씨 약 1,000도의 두꺼운 용암이 화산 입구에서 흘러 급속하게 식었을 때 생성되었다.
제주 화산 활동의 놓칠 수 없는 다른 증거는 오름으로 알려진 368개의 작은 화산들과 땅 아래 흩어져 있는 160개의 용암 동굴들이다. 이것들은 25만 년에서 120만 년 전 사이 한라산 주변의 100번이 넘는 화산 폭발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이 섬 자체가 화산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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